코드 템플릿 하나를 팔아 4개월 만에 7억을 번 방법

창업자 배경

Marc Lou는 32세의 프랑스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풀타임으로 만든 스타트업이 사용자 0명이라는 결과로 한 차례 무너졌습니다. 2021년에는 무수입 상태로 부모님 집에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그러던 중 노트북 한 대로 회사를 운영하는 Pieter Levels의 글을 보고 짐을 싸 발리로 이주해 인디 해커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발리에서 그는 무비 추천 앱 Mood2Movie, 게임화된 습관 트래커 Habits Garden 등 21개 제품을 연달아 출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번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DNS 설정, Stripe 결제 연동, 가격 페이지 디자인 같은 인프라 작업에 본격 개발 전 22시간 이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약 일주일 동안 그동안 써온 코드 조각을 ShipFast라는 NextJS 보일러플레이트로 묶었습니다. 다른 개발자가 이 묶음을 사면 새 SaaS를 며칠 만에 출시할 수 있습니다.

고객을 모은 방법

2023년 9월, 홍콩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Product Hunt에 ShipFast를 올렸고 비행 중에도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출시 7시간 만에 $1,000(약 14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48시간 만에 $6,000(약 830만 원)을 기록하며 일간 2위 제품에 올랐습니다. 이후에는 본인 X 계정과 Reddit의 r/SideProject 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에 데모 영상을 직접 올려 트래픽을 끌어왔습니다. 매출과 시행착오를 모두 공개하는 빌드 인 퍼블릭 방식이 핵심 무기였고, X 팔로워는 1,000명에서 4만 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매출

ShipFast는 출시 첫 달에 $40,000(약 5,5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60일 만에 누적 $63,600(약 8,800만 원)에 도달했고, 4개월 누적으로는 $528,000(약 7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2024년 4월 기준 월 정기 매출은 $141,000(약 1억 9천만 원) 수준이며, 디지털 제품 특성상 마진율은 약 91%에 이릅니다. 직원은 여전히 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