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료된 도메인을 자동으로 잡아 월 1억 7천을 번 방법

창업자 배경

Mike Carson은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에 사는 1인 개발자입니다. 중학생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빠졌고, 본인을 '해커'로 정의합니다. 본업으로 회사를 다니며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었지만 한동안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사업이 될지'를 따지지 않고 '그저 흥미로운 것'에 집중하기로 했고, 그 방향에서 나온 결과물이 Park.io입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그는 본인 프로젝트에 쓸 도메인을 찾다가 좋은 .io 도메인이 만료 직전임을 발견했습니다. 등록을 시도했지만 다른 사람이 자동 스크립트로 먼저 가져갔습니다. 이때 '만료 도메인 자동 등록'이라는 영역 자체에 흥미가 생겨 본인 스크립트를 정교하게 다듬었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서비스로 파는 Park.io를 만들었습니다. .io, .ly, .me, .to 같은 '해커들이 좋아하는 TLD'에 집중했고, 사용자가 도메인을 백오더하면 잡았을 때만 $99에 청구하는 구조입니다.

고객을 모은 방법

광고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Park.io가 잡은 모든 도메인의 파킹 페이지에 Park.io 링크를 달아두는 자동 유입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이 페이지를 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첫 사용자로 들어왔고, 출시 첫날부터 주문이 발생했습니다. 이후에는 도메인 업계 미디어와 인디 해커 인터뷰에 출연한 것이 큰 신뢰 신호로 작용했고, 도메인 업계의 전문 사용자 풀 안에서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현재 매출

Park.io는 월 매출 $125,000~$150,000(약 1억 7천~2억 원) 수준에 도달했고, 연 매출 $1,500,000(약 21억 원)을 넘었습니다. 직원 없이 본인 혼자 5년간 운영했고, 이후에 파트너 1명만 합류했습니다. 마진은 매우 높았으며, 자동화 스크립트와 인프라가 수익의 대부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그는 Park.io를 도메인 등록기관 DynaDot에 매각하고 새 프로젝트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