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배경
Chris Chen은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1인 개발자입니다. 물리학을 3학기 듣다 자퇴하고, 2011년 Y Combinator 겨울 배치에 Last.fm을 모방한 소셜 음악 사이트로 단독 합격했습니다. 이후 3년간 여러 차례 피벗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모은 자금이 바닥나 약 $4,000(약 550만 원) 빚을 진 상태에서 다음 시도를 고민하던 중 친구의 사업 의뢰가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무엇을 만들었나?
중국에서 그림을 사다 미국에 파는 친구가 '미술품 판매 사이트'를 만들어달라고 했지만, 그는 대신 다른 모델을 떠올렸습니다.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실제 화가가 2주 안에 손으로 유화를 그려 우편으로 보내주는 Instapainting을 2014년 1월에 출시했습니다. 첫 버전은 단일 페이지 사이트에 Stripe 결제 폼만 붙인 형태였고, 며칠 만에 만들어 올렸습니다. 화가는 처음에는 직접 손으로 주문을 할당했고 이후 마켓플레이스 시스템으로 자동화했습니다.
고객을 모은 방법
첫 출시는 본인이 활동하던 Reddit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2주 만에 $2,000(약 280만 원)의 매출이 발생해 회생의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SEO에 능한 친구의 조언을 받아 'photo to painting' 같은 핵심 키워드를 Google 1~2위까지 올렸고, 트래픽의 60%가 SEO에서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림 그리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 Twitch에 연동한 라이브 콜라보 같은 콘텐츠 마케팅도 추가 유입을 키웠습니다.
현재 매출
Instapainting은 월 매출 $32,000(약 4,400만 원)에 도달했고, 솔로 창업자 운영으로 연 매출 $400,000(약 5억 5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직원 없이 처음 2년은 본인 생활비와 회사 운영비를 모두 자체 매출로 충당했습니다. 이후 그는 화가 자동 매칭 마켓플레이스 시스템과 Twitch 연동 페인팅 로봇 같은 부가 프로젝트로 확장했습니다.
ews by Nuggt